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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회의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김홍업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의 주인공인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있는 ‘김대중평화센터’와 ‘대한민국 전라남도’는 “코로나-19를 넘어, 세계평화를 향하여”를 주제로 <2021 김대중평화회의>를 개최합니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도의 혼돈을 겪고 있습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오랜 관계와 평화는 파괴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통적인 군사안보, 경제통상 및 기술 분야에서는 긴장이 고조되고 충돌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은 인간의 존엄과 연대, 상생과 공존을 말한 지도자였습니다. 항상 보편적 인류가치를 중심으로 평화를 염원했고, 용서와 화해에 기반한 사랑과 정의의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지도자였습니다. 동시에 자연과도 평화를 해야 하는 에콜로지칼 평화를 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평화와 화해의 지도자 김대중의 고향입니다.
동시에 그곳은 강대국들의 ‘힘의 정치’ 속에서 발발한 한국전쟁과 그 전후에 벌어졌던 비극들을 용서와 상생의 정신을 통해 감연히 극복해 낸 곳입니다. 그리고 전라남도의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가 말해주듯이, 군사독재정부의 야만적인 시민학살에 분연히 맞서 민주, 인권, 평화를 지켜낸 도시입니다.

<2021 김대중평화회의>는 김대중 평화 사상을 삶의 현장, 밑으로부터 실천하는 인류의 화해, 치유, 생명, 연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에 이르는 인간의 보편평화를 위해 담론하고 비전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 꼭 참석하시어 한국과 세계를 향해 귀중한 말씀과 지혜를 나누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김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