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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DJ의 인권·평화·민주주의 정신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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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댓글 0건 조회 750회 작성일 21-10-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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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정치권에서 말로는 모두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지만 정작 2021년 현재 대한민국에선 인권·민주주의·평화의 리더십을 찾기 힘든 현실이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김성재(전 문화관광부 장관)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는 오는 27~28일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하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를 기획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김 전 대통령께서 극복하려 했던 빈곤과 지역 불평등은 물론 각 국가의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이 오히려 증폭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김대중 정신을 환기하고 국내에는 진정한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의 가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국제학술회의 형식의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김대중평화센터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희중 천주교광주대교구 대주교 등 김대중 정신을 지향하는 인사들과 함께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사나나 구스망 전 동티모르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영상과 서신으로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대중평화회의 공동조직위원장인 김 이사와 지난 19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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